
환경호르몬은 방안의 코끼리 같은 존재다.
모두 알고 있지만, 모두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 누구도 애기하지 않는 현상을 “방안의 코끼리”라 한다
호메시스란?
호르메시스(Hormesis)란 자극 또는 촉진을 의미하며 해롭지 않은 수준의 가벼운 스트레스, 미량의 독소 등 다양한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인 방법으로 생명체에 자극을 주면 면역기능 증진, 질병 감소, 수명연장과 같이 생체기능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현상을 말한다.
독일의 약리학자인 휴고 슐츠(Hugo Schulz)가 1888년에 호르메시스 현상을 관찰한 것으로부터 유래했고 사우섬과 에를리히가 1943년에 식물병리학 저널에 관련논문을 게재하면서 처음으로 호르메시스란 용어를 사용했다.
호메시스 유발 효과가 있는 것은 천연물질들과 단식, 산화제, 낮은 강도의 운동, 사우나, 방사선 조사, 고압, 열처리, 스트레스 같은 정신적인 독도 낮은 농도에서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방사선 호메시스 효과는 미국 미주리대 러키(T. D Luckey) 교수가 주장한 이론으로 다량의 방사선은 생물체에 피해를 주지만 소량의 방사선은 오히려 생명체의 생리활동을 촉진해 수명이 연장되거나 성장촉진 또는 종양 발생률 저하 등 유익한 효과를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내분비교란물질( EDC ; Endocrine Discrupting Chemicals)이란?
신체의 호르몬 작용을 모방, 또는 차단하여 정상적인 신체의 내분비 시스템의 기능을 방해하는 체외 화학물질을 말한다
독소는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노폐물이나 활성산소, 당화손상(glycation),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duts), 염증유발물질, 그리고 지방세포에 주로 축적되는 친유성 환경호르몬과 중금속, 식품첨가물..
우리 몸에 축적되는 독소는 대부분 먹을거리를 통해 쌓인다.
독소는 세포의 직접손상, 염증과 활성산소를 일으켜 세포막, 핵, DNA손상, 당화(글리코실레이션) 방해 등을 통해서 세포를 손상시킴으로써 우리몸의 보호/방어시스템, 면역, 조절, 재생, 자가치유 시스템을 망가뜨려서 모든 질환을 일으킨다..
생활속 환경호르몬
일상 생활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유해인자로는 수은, 납 등의 중금속을 함유한 대기오염물질, 자동차 매연, 담배연기, 플라스틱 관련 유해물질, 농약 및 살충제 등이 있다.
이 물질들은 이미 공기, 토양, 물, 식품 등에 널리 퍼저 있고, 특히 세제, 화장품, 식기 등과 같은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사용되는 개인 관리용품들 통해 인체내로 흡수되기 쉽다.
환경호르몬의 특징 중에 비선형성이 있다. 환경호르몬은 농도가 높다고 부작용이 심각한게 아니라 오히려 농도가 낮은 경우에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
남들보다 적게 노출된다고 상대적으로 더 안전할 수 없어서 그 복잡성 때문에 결과가 예측 불가다..
환경호르몬의 특징 중 하나가 발달시기에 따라서 그 노출의 영향이 엄청나게 다르다는 것이다.
성인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는 아주 낮은 농도에서도 태아, 영유아, 어린이들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태아, 영유아 어린이들이 경험하는 환경호르몬 문제는 그 영향이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야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최근 성인이 되어서 걸리는 질병의 보다 근본적인 시작점을 찾아가 보면 태아 시절 엄마 자궁에서 경험하는 환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증거가 쌓여가고 있다. 호르몬 시스템을 교란시킬 수 있는 인자들은 그 무엇이든 이러한 ‘ fetal origin of adult disease’에 기여할 수 있다.
환경호르몬, 호르몬교란물질, ,POPs는 1개가 아니라 수십종이 동시에 중독되면 단순한 호메시스를 적용하기가 힘들어진다…
우리 몸에 팝스보다 ‘안전한’ 스트레스를 주면 몸의 대항력이 높아져 다수의 미량의 환경호르몬, 호르몬교란물질, ,POPs로 인한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 그렇다면 안전한 스트레스를 통한 호메시스 활성화 방법은 무엇일까.
호메시스 유발 효과가 있는 것은
자외선
파이토케미칼
단식,
산화제,
낮은 강도의 운동,
온-냉탕 사우나,
방사선 조사,
고압,
열처리,
스트레스 같은 정신적인 독도
낮은 농도에서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