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은 비중 4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무거운 금속원소를 말하며 체내에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고 축적되는 특징을 갖는다.
직업 환경에 의해 중금속에 급성 노출될 경우는 원인이 비교적 명확하고 갑작스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즉각적인 원인 파악이 가능하다. 하지만 식품이나 환경에 의해 소량씩 만성적으로 중금속에 노출될 경우 만성피로, 두통, 피부 반점 등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생겨서 중금속 중독이 원인임을 쉽게 파악할 수 없다.
다양한 중금속 중에서 특히 비소는 음용수와 식품의 오염에 의한 만성적 노출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최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비소는 광산 주변, 제련공장 주변, 농약을 사용하는 농지 등에서 쉽게 노출된다. 오염된 토양에서 지하수로 유입이 되고 여기저기로 오염이 확장된다. 비소를 사용하는 광산이나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게서 폐암, 피부암, 간암, 백혈병 등이 더 많이 발생 한다는 보고도 있다.
비소는 독성이 있는 무기비소(As3+, As5+)와 독성이 적은 유기비소(DMA, MMA, AsB)로 분류되는데 1987년 국제암연구소(IARC)는 비소와 비소화합물을 ‘1급 발암물질’, 즉 확실하게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지정했고 2004년에는 음료 중 식수에 함유된 비소를 ‘인체발암물질’로 추가 지정한 바 있다.
비소는 2형 당뇨병과 연관이 있다. 비소에 중독되었을 때의 다른 증상으로는 힘이 빠지고 식욕이 없고 살이 빠진다. 오심, 구토, 설사, 복통, 입과 목이 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고 한다. 오랜기간 서서히 중독된 만성의 경우에는 빈혈, 피부 얼룩, 체모 손실, 다발성 신경염, 시신경염, 무감각증, 심장 기능 장애, 고혈압등이 생길 수 있다.
원인 불명의 탈모나 피부 발진, 만성 난치성 질환이 발생할 때도 비소를 포함한 중금속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
비소는 인과 화학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에 인을 함유하고 있는 생화학적 반응에 방해 작용을 한다. 에너지를 제공하는 ATP의 생화학적 반응에 관여한다. 무기비소가 고농도로 존재하면 단백질을 응결시키고, 이는 단백질의 2차, 3차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황 결합과 비소가 반응하여 발생된다. 비소에 의한 생화학적 영향은 단백질의 응결, 조효소와의 결합, 인산화 반응의 간섭 등이다. 비소의 지구화학적 거동은 주로 침전, 용해 및 대기 중으로 이동하는 수은과 유동이 유사하다. 지구화학적으로는 주로 비산염으로 침전되며, 아비산염 형태는 드물다. 지표수나 해수와 같은 강한 산화환경 하에서는, H3AsO4, H2AsO4-, HAsO42-, AsO43-(+5가)로 이동하고, 염기성 용액의 환원환경 하에서는 H3AsO3 및 H2AsO3-(+3가)로 이동 또는 침전한다. As(Ⅲ) 및 As(Ⅴ)는 수용액 내에서 점토광물 또는 수산화물에 흡착되어 제거될 수 있다.
닭 사료에도 많은 비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닭고기를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About, 중금속 중독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건강진단시 별 문제가 없는데도 계속 불편하거나 만성피로로 시달리시나요?
□ 말로는 잘 설명할 수 없는 불편한 기분이나 몸 상태로 불편하시나요?
□ 잇몸 질환, 원인불명의 피부질환, 원형탈모 같은 자가면역질환, 천식, 고혈압, 암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나요?
□ 혈색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듣거사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시나요?
□ 집중력 저하, 건망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시나요?
(어린이의 경우 학습능력 저하, 발달지연 등이 나타나는 경우… )
□ 감정기복이 심하고, 신경질, 짜증이 많은 편이나요?
□ 충치 치료용 아말감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나요?
□ 단것, 캔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편식을 하는 편이나요?
□ 참치 등 생선회나 조개 등의 어패류를 자주 드시는 편이나요?
좌측 항목중 3개 이상 해당시 중금속 축적 및 미네랄 불균형이 의심되니 기능의학클리닉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의 하세요
아래의 증상이 있다면 당신도 해독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① 자도 자도 피곤하다
② 주말이면 시체처럼 퍼져 있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③ 눈 흰자위가 탁하고 피부가 칙칙하며 부석부석하다
④ 과로나 과음 후 회복이 느리고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⑤ 몸이 늘 무겁고 전체적으로 부은 느낌이다
⑥ 감정과 의욕의 기복이 부쩍 심해졌고 머리속이 자주 멍해진다
⑦ 매일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하고 속이 더부룩하다
⑧ 아무리 적게 먹고 많이 운동을 해도 군살이 빠지지 않는다
⑨ 사시 사철 감기와 알레르기를 달고 살고, 잘 회복되지 않는다
⑩ 달콤하거나 짭짤한 간식, 밀가루 음식과 유제품이 심하게 당긴다
중금속해독 IVNT(글루타치온 + 메탈로티오네인 해독)
파이토케미칼에 의한 MeHg 효과의 완화와 관련된 가능한 메커니즘에는 ROS 생성 감소, 효소 항산화 시스템의 활성화, 미토콘드리아 막 전위의 복원 및 세포 신호 전달 경로의 조절
3일복용후 11일 쉬거나 5일 복용후 9일 휴지기 방법으로 20-25회 반복
5회 시행후에 소변검사
여려해 동안 20-25회 정도 치료하며 휴지기 종안 저용량의 아연 구리 몰리브덴 망간 보충해서 미세미네랄 결핍을 예방해야 한다
마그네슘의 고갈을 피하기 위해서 Mg sulfate를 고용량 투여한다
2. NAC – 엔아세틸시스테인 ,, 가래 거담제로 사용중
3. 리포산.. 치옥틱산
중금속과 대사길항 영양소
비소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셀레늄, 철, 아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C, 요오드 등이 도움이 된다. 쉽게는 마늘, 파, 양파, 달걀, 콩류 등이다.
○ 중금속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이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가정에서 식품 조리 시, 조금만 주의하면 충분히 중금속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식품 조리·섭취 시 중금속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톳은 물에 불리고 데치는 과정만으로도 톳에 있는 무기비소를 80% 이상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생(生) 톳은 끓는 물에 5분간 데쳐서 사용하고, 건조한 톳은 30분간 물에 불린 후 30분간 삶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톳을 불리거나 삶은 물은 조리에 재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식약처가 조사한 결과, 중금속은 물에는 잘 녹지만 기름에는 잘 녹지 않으므로, 가정에서 식품을 조리할 때 이런 특성을 고려하여 아마씨나 참기름은 가능한 한 기름을 짜서 섭취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습니다.
– 식약처는 실험을 통해 아마씨, 참깨 등은 그대로 먹는것 보다 기름을 짜서 섭취하면 중금속 섭취량을 최대 10분의 1로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아마씨와 참깨를 압착하여 기름을 짤 경우 아마씨유 들어있는 중금속은 원래 아마씨유의 중금속에 비해 납 6.5%, 비소 0.9%, 알루미늄 2.9%, 카드뮴은 2.6%로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고, 참기름의 경우도 참깨에 비해 납 1.6%, 비소 1.5%, 알루미늄 1.9%로 줄어들었으며 카드뮴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국수나 당면 등은 물을 충분히 넣어 삶고, 남은 면수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국수는 끓는 물에 5분간 삶으면 카드뮴 85.7%, 알루미늄 71.7% 제거할 수 있으며, 당면은 10분 이상 삶아야 납 69.2%, 알루미늄 64.6%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티백 형태의 녹차와 홍차에는 중금속이 아주 미미하게 들어 있지만, 티백을 오래 담가놓을수록 중금속 양이 증가하므로 2∼3분간 우려내고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 티백 형태의 녹차와 홍차는 섭씨 98℃에서 2분동안 우릴 경우 녹차는 약 20%, 홍차는 50% 정도 중금속이 나왔지만 10분이상 우려내면 중금속이 더 많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녹차의 경우 티백을 2분 동안 담굴 때 카드뮴과 비소가 14.3%, 비소 4.9%가 각각 스며나왔지만, 10분간 뜨거운 물에 담궈 놓으면 카드뮴은 21.4%, 비소는 8.2%로 각각 두배 가까이 중금속 침출량이 늘어났습니다.
– 홍차 티백도 녹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2분 침출했을 때 카드뮴 33.3%, 비소 46.3%이던 것이 10분 침출시에는 카드뮴 55.6%, 비소 78%로 크게 늘었습니다.
– 녹차나 홍차 등 차류에 들어있는 카테킨, 비타민C 등의 생리활성 물질은 섭씨 90℃에서 2~3분 안에 대부분 우려 나오므로 차를 오랫동안 우려내는 것은 이로움이 적습니다
○ 중금속 농도가 높은 생선의 내장부위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메틸수은에 민감한 임신·수유 여성과 유아·어린이는 생선의 종류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임신·수유기간 중에는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의 경우 일주일에 4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다랑어·새치류·상어류는 일주일에 100g 이하로
1회 섭취가 바람직합니다.
* 한번 섭취할 때 60g 기준으로 일주일에 6회 정도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음
– 1~2세 유아는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의 경우 일주일에 100g 이하*로 섭취하고, 다랑어·새치류·상어류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섭취할 경우
일주일에 25g 이하를 권장합니다.
* 한번 섭취할 때 15g 기준으로 일주일에 6회 정도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음
– 3~6세 어린이는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의 경우 일주일에 150g 이하*로 섭취하고, 다랑어·새치류·상어류는 일주일에 40g 이하로 1회 섭취를 권장합니다.
* 한번 섭취할 때 30g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5회 정도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음
– 7~10세 어린이는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의 경우 일주일에 250g 이하로 섭취하고, 다랑어·새치류·상어류는 일주일에 65g 이하로 1회 섭취를 권장합니다.
* 한번 섭취할 때 45g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5회 정도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음
□ 금속제 식품용기구로 조리할 때 중금속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새로 구입한 금속제 기구·용기는 사용하기 전에 식초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깨끗이 세척하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금속 성분은 산성 용액에서 잘 용출되므로 식초를 이용하면 금속제 표면에 오염된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제거 가능
○ 금속제 프라이팬은 세척 후 물기를 닦은 다음 식용유를 두르고 달구는 방법을 3~4회 반복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고, 금속 성분의 용출도 줄일 수 있습니다.
○ 금속제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조리한 음식은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 먹거나, 보관할 경우 전용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합니다.
– 산도가 강한 식초·토마토소스나 염분이 많은 절임·젓갈류 등은 중금속의 용출을 증가시키므로 장시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사용 후 세척할 때에는 금속 수세미 등 날카로운 재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중금속의 노출을 최소화하여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아울러,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서 제공하는 ‘식품 안전섭취 가이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하루 식사로부터 중금속 노출수준을 자가 진단하고 안전섭취 요령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