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통증치료법 ‘꿈틀’…변화의 훈풍되나1 자율신경 주사치료인 SNEPI(Sympathetic Nerve Entraptment Point I
재생복구시스템
작성자
미라클클리닉
작성일
2021-10-25 20:48
조회
248
통사법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있는 통증기능분석학회 학술이사 성정원 원장(진주사랑의원)은 “통사법 이론의 밑거름은 국내 통증의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서울의대 마취통증과 외래교수인 최중립 선생(여의도 통증클리닉)이 20여 년 전부터 연구해 놓은 ‘개원의를 위한 통증사냥법’이 시초가 되는 셈”이라며 “통사법의 근간이 되는 신경포착점(Nerve Entrapment Point, NEP)의 초기 개념 및 허혈성 통증 등과 같은 이론은 이때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통증 전체를 관통하는 표준화된 원리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히자는 게 취지인데, 허혈성 통증의 실체를 짚어낸 것이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중요한 것은 근육의 허혈성 통증이나 피부의 감각신경성 통증은 관련 운동신경이나 감각신경의 포착점(NEP)을 찾아 치료하고, 힘줄에 의한 염증성 통증은 해당 근육·힘줄 복합체의 견인점(Tendon Traction Point, TTP)을 치료하면 보다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근육의 허혈성 통증이 발생하는 데는 반드시 해당 근육을 지배하는 운동신경의 과흥분이 선행된다는 개념도 깔려 있다.
순천향의대 재활의학과 김윤태 교수(천안병원)는 “기존 치료법은 환자들이 호소하는 통증 부위에 집중해 치료를 진행하는 한편 통증 대부분의 원인을 척추에서 기인한다고 보았다. 전국에 우후죽순 생겨난 척추전문병원의 숫자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통사법 또한 통증 부위에 초점을 맞춘 것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통증의 발생기전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근육, 피부, 힘줄 등의 문제를 해부학과 연결지어 접근한다는 데서 비교가 된다”고 말했다.
즉 기존의 치료방법이 ‘통증의 결과’에 집중한 반면 통사법은 ‘통증의 원인’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차이점이라는 분석. 통증이 유발된 이유를 찾고 원인을 교정하는 데 감각신경 자체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얘기다.
여기엔 표면해부학(surface anatomy)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인 힘줄견인점(TTP)과 신경포착점(NEP)을 중심으로 압통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자는 것이 하나의 축이기도 하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통증 전체를 관통하는 표준화된 원리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히자는 게 취지인데, 허혈성 통증의 실체를 짚어낸 것이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중요한 것은 근육의 허혈성 통증이나 피부의 감각신경성 통증은 관련 운동신경이나 감각신경의 포착점(NEP)을 찾아 치료하고, 힘줄에 의한 염증성 통증은 해당 근육·힘줄 복합체의 견인점(Tendon Traction Point, TTP)을 치료하면 보다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근육의 허혈성 통증이 발생하는 데는 반드시 해당 근육을 지배하는 운동신경의 과흥분이 선행된다는 개념도 깔려 있다.
순천향의대 재활의학과 김윤태 교수(천안병원)는 “기존 치료법은 환자들이 호소하는 통증 부위에 집중해 치료를 진행하는 한편 통증 대부분의 원인을 척추에서 기인한다고 보았다. 전국에 우후죽순 생겨난 척추전문병원의 숫자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통사법 또한 통증 부위에 초점을 맞춘 것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통증의 발생기전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근육, 피부, 힘줄 등의 문제를 해부학과 연결지어 접근한다는 데서 비교가 된다”고 말했다.
즉 기존의 치료방법이 ‘통증의 결과’에 집중한 반면 통사법은 ‘통증의 원인’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차이점이라는 분석. 통증이 유발된 이유를 찾고 원인을 교정하는 데 감각신경 자체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얘기다.
여기엔 표면해부학(surface anatomy)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인 힘줄견인점(TTP)과 신경포착점(NEP)을 중심으로 압통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자는 것이 하나의 축이기도 하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